“계산이 안 맞다”…바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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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By 델거 에르데네사나(Delger Erdenesanaa)
해수면 온도가 매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과학자들은 비정상적 현상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 세계 일일 해수면 온도  ;1981년 이후 모든 연도들(1월 1일, 3월 1일, 5월 1일, 7월 1일, 9월 1일, 11월 1일, 12월 31일) 출처: 미국해양대기청(NOAA) 최적보간해수면온도(OISST)를 기반으로 메인 대학교 기후변화 연구소가 연구한 기후 재분석기(Climate Reanalyzer) 참고: 2024년 4월 8일까지의 데이터. 자료: 뉴욕타임스  2024년 4월 10일 오후 12시 51분(동부 표준시) 업데이트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1년 넘게 매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과거 기록을 계속해서 크게 뛰어넘었고, 올해도 지금까지는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여러 데이터도 지구 전체가 수개월째 아주 뜨거움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 고다드 우주연구소 소장인 기후학자 개빈 슈미트(Gavin Schmidt)는 “데이터 자체에는 모호한 측면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진짜 문제는 이 현상이 어떤 속성을 지니고 있는가입니다.” 

그렇다면 기록적 온도 이면에 어떤 물리적 프로세스가 있는지 파악한다면, 과학자들은 기후 모델을 개선하고 미래의 지구 온도를 더 잘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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