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오리엔탈 주얼리, 셜리 장의 작품들

선량한시민
선량한시민 · 연구원, 재료공학(신소재공학) 전공
2024/03/15
20세기 초반, 일본과 중국의 문화가 서구사회에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주얼리 제작자들은 이 기류를 자신의 작품에 적용, 전형적인 서구식 주얼리와 차별화되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일명, 오리엔탈 주얼리라고 불린, 중국의 색채가 강하게 반영시킨 것이었습니다.


현재, 주얼리 디자인에서 동서양의 구분은 무의미하나, 주얼리 디자인 자체는 서구권의 미적 전통을 따르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특히, 초고가 하이 주얼리의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소수의 디자이너들은 과거 동아시아의 미적 감수성을 하이 주얼리에 녹여낸 작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것도 너무 노골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형태로 말이죠.
셜리장이 선보인 하이 주얼리(출처: Gioiellis, The high jewelry by shirley Z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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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규, 회사에서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전통공예와 공예 소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공예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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