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은 과연 띵작일까?

M
Mr. 맥거핀 · 난해하다는 표현을 싫어합니다
2024/01/13
영화 '외계+인' 1부를 보고
[CJ ENM]

팬데믹의 사슬이 느슨해지고 처음 맞는 블록버스터의 계절이던 2022년 여름 한국영화 4편이 기대를 모았다. 최후의 승자는 막내였던 ‘헌트’였다. 흥행성적은 ‘한산’(726만 명)의 뒤를 이어 2위(435만 명)였지만 연말 신인감독상(이정재)을 휩쓸 만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대 패자는 어떤 영화일까? ‘비상선언’(205만 명)보다 저조했던 ‘외계+인’ 1부(153만 명)였다.

40대에 이미 ‘쌍천만 감독’에 오른 최동훈의 작품이었기에 충격은 더 컸다. 1, 2부 동시제작에 들어갔고 1부 제작비(330억원)만 4대 영화 중 최대였다는 점에서 ‘재난’에 가까웠다. 그러다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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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공부하고, 25년간 신문기자로 일했습니다. 앞으로 25년은 작가로 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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