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다시 선택한다면 생명 공학"

이재훈
이재훈 인증된 계정 · IT 커뮤니케이터
2024/02/15
DALL-E3 생성

최근, 엔비디아(NVIDIA)가 22년 만에 아마존(Amazon)의 시총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 위에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엔비디아의 이러한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격언을 실현한 예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반도체 칩은 AI 시대의 도래와 맞물려 큰 시너지를 냈고, 이 성공을 단순히 시기를 잘탄 운이라고 평가하기에는 그 의미가 큽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지 CEO로, 지금까지 약 32년 동안 엔비디아를 이끌어 왔는데요. 이 기간 동안 그는 CEO로써 선택한 *결정들 중에는 소비자와 경쟁사, 협력사를 막론하고 많은 비판을 받았던 일화도 많았지만, 결국 시대 흐름을 읽는 통찰력과 기회를 포착하는 독보적인 능력 덕분에 엔비디아는 현재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젠슨 황의 결정이 단기적인 논란을 넘어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했음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는 GPU 물량 통제, 고가 판매 정책, 벤치마크 결과 조작, 파트너사와의 불화 등의 일화가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사업가로서 성장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종종 우리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볼 가치가 있는데요. 특히, 최근 그가 연사로 참여한 World Government Summit 2024에서도 몇 가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주제를 공유해 주었고, 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의역이 포함되어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원본의 영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출처 : World Government Summit 2024 Youtube

"지난 10~15년 전에는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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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BD, 금융사 DT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경험하고 현재는 IT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T 트렌드 레터 '테크잇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독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9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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