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 일자리에서 일했었습니다.
3월에 종료되고 알바와 이력서 내는 삶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이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고용보험 정산에서 820원이 더 갔으니 돈을 돌려달라는 말이었습니다.
감상
1. 다 좋은데 왜 이렇게 늦게 연락 왔지? 5월이 그런 것 정산하는 시즌이라? 늦어!
2. 자기들이 실수해 놓고 사과의 말이 없네? 공무원이 한 것도 아니고 뉴딜 매니저(계약직)가 전화 한 거라 요구하는 것도 진상짓일 뿐이라...냅두었음.
3. 보이스 피싱이 하도 심한 시대이니 관리 하는 곳에 전화해서 부서에 전화해서 확인을 끝마친 후에야 돈을 입금시켰습니다. 세상이 혼탁하니 돈 하나 돌려주는 것도 일이 많아지네요. 하하. 서울시 민원 전화- 장애인복지정책과 서무-뉴딜 매니저 재확인을 끝마친 후에야 입금했습니다.
4. 서울시는 국민의 세금을 이렇게 낭비하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 아닙니까. 하하하.
돈을 낭비했던 공무원 때문에 엿먹었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