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보았던 애니매이션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이 <나무를 심은 사람> 입니다.거의들 아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 다큐멘터리 같은 나래이션과 초반의 황폐함 덕분에 더욱 잊혀지지 않는 감동이 있는 듯 합니다. 혹시나 못보셨다면 한번 보셔요. 원작도 30분이지만 5분, 15분짜리 축약본도 많더라구요. :) 애니메이션의 철학자이자 성자라고 불리는 프레데리크 백은 작품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환경, 생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이다. 담담하게 펼쳐지는 장면에 담긴 장엄한 이야기는 관객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스스로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도 한 실천주의자인 그의 작품은 자연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인간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 네이버 소개글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