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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고 복기하자고요.
희생자 65명의 유족으로 구성된 ‘10ㆍ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모임은 28일 밤 낸 성명을 통해 “정부에 유족들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희생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며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정부가 참사 책임을 회피하고 일방통행식으로 대처해 협의체를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족과 이태원 모두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태원을 사랑하는 이들이 바라는 건 상업주의의 부활이 아니다. 이태원의 자랑인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속히 회복하는 것이다. 루시앙씨는 “한국에서 이태원을 대체할 만한 지역은 없다”고 단언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아부바카 시디크씨 역시 “외국인들이 경계심을 갖지 않고 한국사회에 녹아들 수 있는 이태원의 긍정적 본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