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을 보는 순간 욕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김포 중3이 강남 자사고를 간다구요?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되기 위한 기본적인 절차 과정을 거치는데만 해도 몇 년의 시간이 걸릴텐데 이것을 중3이 강남을 간다고 기사를 쓰고 고민하는 정말 몇 안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쓴다... 이런 것 때문에 서울 광역화 보다는 서울을 축소하는 정책으로 가는 것이 더 빠를 거란 생각을 합니다 서울의 역할을 줄여 지방으로 그 권한을 더 넓게 퍼트린다면 지방 소멸을 막으면서 대한민국이 서울만으로 사는 나라가 아닌 전부가 같이 먹고 살수 있는 그런 나라로 나아가야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정권의 힘을 얻기 위해 절차적으로 당장은 어렵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것을 정책이라고 들고 나와 세상을 흔들고... 설령 된다고 해도 전체가 다 도움되기 보다는 일부의 이익을 위한 행동들... 정말 이제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