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배민 라이더 입니다.
어제 배민 라이더 들이 단체로 라이더 업무를 쉰다는 기사를 보고 친구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들으니
쿠팡 무료 배달앱으로 인한 공세로 배달업계에서 배민의 이익에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적자 수준의 타격은 아니지만 이익이 감소하는 것은 필연 이라고 하더군요.
그 손해가 눈에 거슬리는 배민은 그 손해를 라이더가 매꾸도록 수를 두었고 그 결과 라이더들이 다 같이 하루 안 움직이는 것으로 시위를 했다고 합니다. 워낙 세상의 많은 이슈로 인해 그 사실과 사정이 묻히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더군요. 맨위의 기사에는 그러한 배민의 선택에는 요즘 독일 사정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제는 외국인 라이더들도 업계에 들어 오니 기존 라이더들은 수입 감소가 더 악화되는 상황이라 기분이 좋지가 않다고 하네요. 간단명료하게 말했지만 이렇게 배민 라이더로 종사하는 이에게 말을 들으니 신문 기사로 보는 것보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