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은 북핵 CVID 원칙 재확인…문 정부는 종전선언 전념 | 중앙일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일 화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대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CVID 원칙을 확인했다. 지난해 4월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만 해도 CVID 대신 한국 정부가 주장해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CD)라고 썼는데 9개월 만에 미·일 간에 CVID가 부활한 것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 후 언론 브리핑에서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양국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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