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역행하는 이준석의 갈라치기 공약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사회갈등 조장형’ 총선 공약을 연달아 던지고 있다. 특정 세대나 연령층을 자극해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표 계산을 떠나 갈등을 조정·융합해야 할 정치 본연의 기능에 역행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동시에 이 시대의 불편한 화두를 거침없이 던지는 행보 자체는 순기능으로 봐야 할 여지도 없지 않다. 두 측면 모두 우리

한국일보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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