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서, 더구나 10.29 참사 애도기간에 핵폭격기와 수백대의 전투기까지 동원해서 북한 정밀타격 군사훈련을 계속하는 것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만약 이런 행동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국지전이 벌어지거나, 그것이 더 큰 재앙으로 발전하면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수백만 명 속에서 같이 통곡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위험천만한 군사훈련들을 중단해야 한다고 용기있게 말하는 국회의원이 300명 중에 1명 밖에 없었다. 이것은 정말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그 1명은 고립돼서 결국 또 '북한 편'이라고 종북몰이와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21106114312154
이것이 여전한 이 나라의 현실이고 윤석열 정권이 여전히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지금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에서 진보적 개혁과 반전평화를 지향하는 의원들은 나서서 말해야 한다. '윤미향 의원의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