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같이 즐기면 안 되나" VS "우리도 잘 못봐"... 대학 축제 갈등

24일 오후 7시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정문 200m 밖에서부터 귀를 찢을 듯한 함성이 들렸다. 2010년대 인기 댄스곡이었던 2NE1의 'FIRE'가 전주가 나오자 박자에 박춰 박수 소리도 울려 퍼졌다. 이날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경희대 축제의 마지막 날로, 늦은 저녁에 교내 동아리와 인기 가수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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