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하던 매일의 도어스테핑의 시작은 지지층에는 자랑할 만한 신선한 소식이었을 것이다. 앞선 달변의 대통령들도 시도하지 않았던 시도를 했을때 의아했던 사람들도 많았고 내심 기대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매일 기자들 앞에서 나왔던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의 내용은 기대보다는 새로운 것도 신선한 것도 없었으며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나 선택도 규칙서은 보이지는 않았다. 매일 대통령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새로움을 제외하면 왜 시작했는지를 모르겠다. MBC만 왜 유독 이런 시련을 겪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할말을 참지 않고 보도할 것을 가리지 않아서 이다. 스스로를 검열하지 않고 의혹제기를 계속했고 그게 불편했을 것이다. 좀 세련된 방법을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그 정도를 생각할 만한 사람이 없는 것일까? 아니면 그런 생각은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지지자는 세련되지 못함이 아쉽고 지지하지 않는 쪽은 무사 당하는 느낌을 받고 있을 것이다.
분명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