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노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고 있고 언제든 제2, 제3의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이에 더 나은 지식기반 사회를 지향하는 과학자·전문가들의 단체인' 집현네트워크'는 현장에서 활발히 감염병과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의·생명과학자의 눈을 통해 감염병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연재를 alookso 및 네이버와 함께 진행합니다.
다섯 번째 화는 신변종 바이러스 기초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의 글입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과 감염병X의 대두는 과연 필연일까요. 이를 극복할 희망은 있는 걸까요. 새로운 감염병의 시대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의 역할을 다시 짚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