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8/20

혹시 다른 사람 빙의해서 글 쓰신 걸까요? ^_^ 

처음 글이란 걸 써 봤어요. 처음 글을 쓸 땐 사실 1회성으로 생각했었지, 이렇게 매일 글을 쓸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글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 분들이 쓰는 것이란 선입견(?), 그리고 환상(?) 같은 게 제겐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제가 쓴 글인줄^^
미혜님은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 

이곳에 머물렀던 5개월이 가끔 꿈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처음 어색하게 손가락을 움직여 자판을 두드릴 때가 아득하게 느껴지다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일상이 이어지는 지금이 너무 비현실적이에요.

그리고 이곳은 마치 아라비안나이트 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글들이 쏟아져 나오는 신기한 곳입니다.

오늘은 고열이 나는 딸 아이를 데리고 코로나 검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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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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