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명확히, 잘 전달해야하는데 그러지못해 피해볼 때가 많았습니다.
결혼 전 20대 학원강사 시절이었습니다.
옆반의 덩치좋은 고1 남학생 둘이서 싸움이 나서, 심하게 치고 박고 주먹질 하는데 나까지 맞을까 무서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그만하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눈 돌아간 이 녀석들이 들은 체도 않더군요. 혼자 감당이 안돼 아래층으로 뛰어가 원장님을 불렀습니다.
당시 40대인 미혼 여자원장님이었는데 카리스마가 끝장이었습니다.
풍채 좋은 아저씨처럼 항상 남자 정장을 입고 헤어스타일까지 남자처럼 숏컷 스타일이라 4년 넘게 배운 학생들조차 남자 선생님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고 저도 면접 볼 때 남자원장님인줄 알 정도였으니까요.
그 당시 체벌이 많았을 때라 원장님이 매통에 있던 각목하나를 들고서 싸움을 말리러 갔습니다.
"그만두지못해" 우렁찬 목소리로 각목을...
결혼 전 20대 학원강사 시절이었습니다.
옆반의 덩치좋은 고1 남학생 둘이서 싸움이 나서, 심하게 치고 박고 주먹질 하는데 나까지 맞을까 무서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그만하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눈 돌아간 이 녀석들이 들은 체도 않더군요. 혼자 감당이 안돼 아래층으로 뛰어가 원장님을 불렀습니다.
당시 40대인 미혼 여자원장님이었는데 카리스마가 끝장이었습니다.
풍채 좋은 아저씨처럼 항상 남자 정장을 입고 헤어스타일까지 남자처럼 숏컷 스타일이라 4년 넘게 배운 학생들조차 남자 선생님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고 저도 면접 볼 때 남자원장님인줄 알 정도였으니까요.
그 당시 체벌이 많았을 때라 원장님이 매통에 있던 각목하나를 들고서 싸움을 말리러 갔습니다.
"그만두지못해" 우렁찬 목소리로 각목을...
@최서우 동생분은 발표회도 하고 오래 배우셨나봅니다.
신나게 두드리면 스트레스 풀리고 한 곡씩 완성하면 성취감도 꽤 높습니다.
저는 배운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무대에 선다는 건 상상만 해도 심장이 터질듯 합니다.
무대 한번 서는게 소원인것 같은데, 막상 무대에 오르는건 두려우니 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할말하고 살고싶습니다!
멋지세요!
동생도 드럼 배우고있는데 발표회하는것 비디오로보니 스트레스 가 풀릴만큼 속시원하더라구요!
@JACK alooker 그럼요. 당연하죠.
저도 이제는 체벌하지 않고 사랑으로 가르친답니다.
속은 썩어문드러지지만요. ㅎㅎ
학원에서 체벌하라고 시켜 했지만, 사실 예전에도 숙제 안해올 때 체벌하면 맘이 편치 않았고, 아이를 낳은 후로는 학생들이 자식같아 더 애정이 가는 듯 합니다.
요즘 허벅지 50대 체벌이면 학대로 분류될 수도~
저도 할말하고 살고싶습니다!
멋지세요!
동생도 드럼 배우고있는데 발표회하는것 비디오로보니 스트레스 가 풀릴만큼 속시원하더라구요!
@JACK alooker 그럼요. 당연하죠.
저도 이제는 체벌하지 않고 사랑으로 가르친답니다.
속은 썩어문드러지지만요. ㅎㅎ
학원에서 체벌하라고 시켜 했지만, 사실 예전에도 숙제 안해올 때 체벌하면 맘이 편치 않았고, 아이를 낳은 후로는 학생들이 자식같아 더 애정이 가는 듯 합니다.
요즘 허벅지 50대 체벌이면 학대로 분류될 수도~
@최서우 동생분은 발표회도 하고 오래 배우셨나봅니다.
신나게 두드리면 스트레스 풀리고 한 곡씩 완성하면 성취감도 꽤 높습니다.
저는 배운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무대에 선다는 건 상상만 해도 심장이 터질듯 합니다.
무대 한번 서는게 소원인것 같은데, 막상 무대에 오르는건 두려우니 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