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CEO, 수소 에너지 혁명에 대한 열정으로 20년간 휴가 없이 일해

포춘코리아
포춘코리아 인증된 계정 · <포춘500> 세계적인 경영 매거진
2024/04/24
[사진 COURTESY OF AIR PRODUCTS]
세이피 가세미는 에너지 산업의 선도자로 태어났다. 그의 교육은 1950년대 이란의 정유 공장에서 경력을 쌓으며 시작됐으며, 그가 '석유 및 가스 사업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최근 '리더십 넥스트(Leadership Next)'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포춘(Fortune)지에 이 같이 밝혔다.

가세미는 아바단 공과대학교(Abada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학사를 마쳤고, '그 학교의 목적은 정유 공장에 대해 충분히 아는 사람들을 미래의 관리자로 교육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1966년 이란을 떠나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로 가서 기계공학 석사를 받았고, 1971년 뉴요커인 아내 엘렌과 결혼해 지금까지 55년을 함께했다. 그들의 35주년 결혼기념일 이후로는 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

'내가 하는 일을 정말 사랑한다. 다른 취미는 없다'고 가세미는 말했다.

현재 79세인 가세미는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s)의 회장이자 사장 겸 CEO로 재직 중이다. 에어 프로덕츠는 1940년에 창립된 에너지 회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가스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운영한다. 회사 대변인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에는 126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2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미국 평균 은퇴 연령을 20년 가까이 넘긴 가세미는 2050년까지의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수소 에너지 혁명에 힘을 쏟고 있다.

'내가 40세였을 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시대를 보는 눈, 미래를 읽다' FORTUNE 선정 500대 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가장 존경받는 기업,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 등 다양하고 깊이있는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를 읽고, 혁신적 기업과 경영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K
팔로워 1.1K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