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포인트 연락을 받고 by 노영식

제이 · [나의 오늘] 30대의 루틴 일기

2023/07/22

포인트 30만원이 될 때까지 몇 개월 간 착실히 모아온 얼룩소 포인트 30만원을 인출했다. 주에 글을 3-4개 쓸까말까 한 나는 포인트 쌓이는 속도가 느려서 몇 달동안 모아온 아주 값진 돈이다. 일정 금액 이하로 인출해야 세금을 안 뗀다는 것을 나중에 알아서 전부 다 출금 신청했는데, 세금은 약 2만원 정도 냈다. 30만원으로 뭐할까 원래 연말까지 착실히 모았다가 인출하려 했는데, 이번달은 생활비가 부족한데 갖고 싶은게 있어서 인출했다. 내가 갖고 싶은것은 예쁜 여름옷. 인출한 30만원으로 예쁜 원피스 3벌을 샀다.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인절미 팥빙수도 먹었다. 모아온 시간은 몇 달인데 쓰는 것은 단 몇 시간 되지 않았다 ㅋㅋ 얼룩소가 사준 예쁜 옷. 이번 여름 내내 잘 입을게요 :) p.s 새로 장만한 옷을 보고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 무슨 똑같은 옷을 2개나 샀어?" 여자 옷장에 입을 옷이 없는 것은 비슷한 옷을 여러벌 샀기 때문이라던데. 엄마 눈에는 너...

노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7/22

얼룩소 포인트 연락을 받고

경제/소비자 생활/사건사고+2

얼룩소 포인트는 얼룩소 활동 반경을 넓히는 이용자들에게 보상이 떨어진다. 얼룩소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공로에 대한 얼룩소의 보답이라고 보면 맞다. 새로운 이용자가 들어오기에는 읽을 만한 글도 좋고 홍보 활동도 도움이 된다. 이용자가 늘어 얼룩소의 저변층이 두터워지면 얼룩소가 미디어 플랫폼 세계에서 비중이 커진다. 얼룩소의 수익은 다시 이용자에게 돌아오는 선순환을 이룬다.

pixabay

최근 한 달 사이에 약 6만 포인트, 약 4만 포인트를 두 차례 받고 출금했다. 출금한 돈의 10%는 교회 십일조처럼 어느 지인1에게 보냈다. 지인1은 자료를 찾아주었다.

얼룩소는 플랫폼 시설이 현대화된 듯하여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분석하기는 뉴욕타임스 워들 게임 분석 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