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내겐 너무 낯설고 불편해

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3/06/22
지난 번 남편 친구 N이 주말농장을 다녀왔다고 
상추, 아삭고추, 쑥갓 같은 푸성귀를 건넸다. 푸성귀를 담은 아랫쪽이 묵직했는데 
비트 3개가 들어있었다. 

다른 건 평소 익숙하게 잘 먹는 건데 비트를 손질해보긴 첨이다. 

비트는 마트에서도 파는 것이라 종종 보긴 했지만, 한 번도 
사본 적은 없다. 
N은 부인의 건강을 위해 이걸 심은 것 같다.  비트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뇌건강 식품이라고 했다. 
비트의 당분은 설탕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혈당을 서서히 올려줘서 몸에 좋은 당분이 들었단다.

아무튼 좋다고 하니, 이참에 맛을 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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