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를 안 본지가 꽤 오래된거 같아요..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 최근에는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시간이 잘 안가서 그런지 병실에 계신 분들이 전부 저녁에 드라마를 챙겨서 보셨어요!! 그래서 그때 저도 같이 보면서 본방을 사수했었는데.. 퇴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드라마를 기다리면서 챙겨보지 않게되네요.

' 나는 정말 드라마를 좋아했는데 ' 
' 드라마 시작 시간 10분전에는 티비 앞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대기하고 했었는데'
' 주말에는 저녁드라마를 가족끼리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중학교 때까지 드라마를 본방사수를 할 정도로 항상 챙겨서 봤지만, 고등학교 이후로는 수능을 준비하면서 못보게 되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일상이 바쁘고 집에 오면 저녁에는 잠이 중요하기에.. 점점 멀어졌어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