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넉넉히 있으면 마음도 든든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11/10
작년부터 11월이면 직장에서 항상 쌀을 나눠준다. 작년에도 11월에 직장에서 10키로 짜리 쌀 두 박스를 나눠줘서 한참을 잘 먹었다. 작년에는 직장에서 쌀 20키로, 잘 아시는 분이 유기농 쌀이라고 선물로  25키로, 딸아이가 다니는 치과병원에서 연말이라고 선물로 5키로,  금년 5월에 또 잘 알고 지내는 친구가 고향 쌀이라고 20키로를 주어서 덕분에 금년 여름까지 쌀을 사지 않고 집에 쌓아놓고 잘 먹었던것 같다.

이번에도 직장에서 쌀 20키로를 나눠주었다. 요즘은 쌀 값도 비싼데 이 쌀이면 한동안 잘 먹을 것 같다. 집에 쌀이 넉넉히 있으면 뭔가 마음이 든든해 지는 느낌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쌀이 없으면 빵을 먹고 라면을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예전에 우리 어렸을때 우리 어머니 세대에는 쌀고생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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