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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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 노랑 민들레
https://youtu.be/TY5ad4soxNY
누가 알까 그대 소리 없는 웃음의 뜻을
누가 알까 그대 흩트리는 만 가지 꿈을
어찌 그 입으로 차마 차마 말할 수 있나
가시나무 숲에 불어가는 바람 소리만
그대 이 시절에 피어나는 꽃이기 전에
숨죽여 밤보다 짙은 어둠 적시던 눈물
큰바람에 그대 소리치며 쓰러져 울고
다시 눈 떠 그대 부활하는 노랑 민들레
살아 겨울 속에 눈물 눈물 흘릴 일 많았고
죽어 잠 못 드는 그대 그대 불타는 눈동자
그대 동 터오는 산마루길 바삐 달려서
"넋만 살아 다시 오시는가 노랑 민들레"
♣
미혜 님의 글이 안 보여서 수소문했더니만
루시아 님이 알려주셨네요, 6월 1일 이후에 올리신 글이 있다...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안녕하세요 가랑비님.
제 소식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선물도 감사합니다.
마치 한 편의 시와 같고 제 삶을 되돌아보는 듯한 가사라 생각에 잠겼습니다.
https://alook.so/posts/vKt1KKk
이 글을 읽고 선물하신 노랜 줄 알았는데,
읽지는 않으셨네요.
민들레를 닮은 저에게 이 노래를 선물해주시다니.
우연치고 놀랐어요.
오늘 밤도 평안하시길 바래요.
또 소식 전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가랑비님.
제 소식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선물도 감사합니다.
마치 한 편의 시와 같고 제 삶을 되돌아보는 듯한 가사라 생각에 잠겼습니다.
https://alook.so/posts/vKt1KKk
이 글을 읽고 선물하신 노랜 줄 알았는데,
읽지는 않으셨네요.
민들레를 닮은 저에게 이 노래를 선물해주시다니.
우연치고 놀랐어요.
오늘 밤도 평안하시길 바래요.
또 소식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