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10/28
뇌사는 식물인간과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식물인간은 뇌 기능이 잠시 정지된 것으로 어느 지점에서 다시 회생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 뇌사는 심장은 기능을 하나 뇌는 죽어버린 것이라 최장 한 달 정도면 자연스레 사망 인정을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장기 이식도 뇌사 상태에서는 할 수 있지만, 식물인간 상태에서는 할 수 없다는 것

동양과 서양의 죽음의 기준을 언급할 때도 뇌사인지 심장사인지 구분한다는 말도 들었다. 
뇌사......죽은 것...........그렇다면 이미 회생 불가능의 신체를 굳이 유지하고 있을 필요 있을까?
어차피 죽어 부패하기 시작하면 육체는 그냥 살덩어리에 불과할 뿐.
이미 십 여년 전에 장기기증 서약서에 싸인도 하고, 카드도 발급받아서인지 적극적으로 장기기증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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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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