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6개월 이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시간이 없는데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1/19
우리는 지난 6개월동안 새로운 경험을 너무 많이 해 오고 있다. 첫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을
선출했으며 그 검찰총장은 바로 전 정부 대통령이 지명한 검찰총장이었으며 그 검찰총장은
전 정부의 대표가 아닌 상대당(야당)의 대표로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현 정부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기대는 당연히 높았을 것이고 반대했던 사람들의 의구심 또한 높았다.
현 대통령의 말처럼 처음 해보는 대통령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광경을 많이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도 그리고 해외에서도 다양한 논란을 만들어서 전국민이 대통령에게 그리고 그 대통령이
지목한 장관들과 정부인사들에게 더욱 집중하는 효과 만큼은 만점이었다.

올해 고 3 학생들의 수능이 그제 치러졌다. 3년동안 아니 그 이상의 긴 시간동안 고생한 그들은
지금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공부하고 수능을 보고 이제 곧 성인으로서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다. 많은 어른들이 노력하고 희생했지만
결국 지금의 나라를 아이들에게 주었고 그들도 어쩔 수 없이 곧 성인이 되어 느끼게 될 것이다.

고3은 처음이라서 그래서 첫 수능이라서 점수가 낮아도 그 책임을 누가 대신해주지는 않는다.
부모라고 해서 대신해줄 수 없으며 오롯이 그 책임은 아직 미성년이지만 본인들이 진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가슴 아프지만 책임의 무게를 배우면서 성장한다.

수능에서 기대보다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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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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