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추억 하나 꺼내본다(12): 경품 추첨으로 행복했던 추억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9/13
2014년도는 참으로 무슨 일이든 잘 풀렸던 한 해였던것 같다. 남편이 시골 출신이라 서울에 살면서도 농협에 정이 많다. 은행도 농협을 사용하고 마트도 되도록이면 농협마트를 사용한다. 성격이 한번 단골로 정하면 바뀌지 않는 성격이다.

그해 우리가 살던 동네 농협마트에서는 물건을 사면 물건구매 금액에 따라 경품추첨 종이에 이름을 적어서 추첨통에 넣는 행사가 있었다. 거의 농협마트만 사용하다 보니 그 추첨통에 우리 이름이 적힌 추첨종이가 꽤 많았던것 같다.

첫번째 추첨행사가 있던 날 다른 일 때문에 추첨행사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다. 도착했더니 금방 우리 이름이 지나갔단다. 추첨으로 TV가 당첨되었는데 당사자들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단다. 그렇게 첫번째 경품행사에서는 TV는 놓이고 아쉽게 쌀 한포가 당첨되어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오늘도 많은 좋은 분들의 좋은 글들을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386
팔로워 254
팔로잉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