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는 내 감정을 들여다봐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우울한 지, 슬픈 지, 화가 난 것인지 등등 내 감정에 귀기울여주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내가 이런 감정이었다는 것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그 감정을 고스란히 말로 표현해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글로 표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감정의 양이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면 마음 껏 울거나, 웃거나, 혹은 소리를 질러보는 것도 조금은 후련해지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얼룩커님의 몸과 마음이 단단하게 회복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