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세일즈 따라가기 - 네덜란드 (나토 회담, 6월 29일) by 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습니다.

2022/06/30

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사랑은 남다릅니다. 지난 6월 22일 경남 창원에서 원전 협력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더 키워나가야 할 원전 산업이 지금 수년간 어려움에 직면해 아주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가 5년동안 바보같은 짓(탈원전)을 안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 우리 원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예산에 적기에 시공하는 능력, 온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은 전세계 어느 기업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 원전의 경쟁력 원전 사랑이 지나쳐서였을까요. 그는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여기 원전 업계는 전시(戰時)다. '탈원전'이란 폭탄이 터져 폐허가 된 전쟁터다. 비상한 각오로 무엇보다 일감, 선발주를 과감하게 해달라. 그러지 않으면 원전 업계 못 살린다. 전시엔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인 사고는 버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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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세일즈 따라가기 - 네덜란드 (나토 회담, 6월 29일)

한국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1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정상회의 동안 호주,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미국-일본, 덴마크, 체코, 캐나다, 영국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나토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호주-뉴질랜드-일본)과 정상회동, 유럽연합과 약식회담,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의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체코, 영국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원전 세일즈"를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