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별다를 것 없는..

권은정
2022/03/15
봄이 성큼 다가 온 것 같은 날씨지만
퇴근길 몸이나 맘은 여지없이 천근만근이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집에 올라가는게 또 다른 늦은하루의 시작이라는 부담이 싫어
항상 이.삼십여분을 운전석에 기대 밍기적거리다 올라간다..  
나만을 위한 숨고르기.. 
여기에 들어와 이렇게 주절주절하는게 어떤의미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오늘도 잘 살아냈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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