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페스티발 후기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3/10/09
https://blog.naver.com/i_loveny/223230374959

지인 소개로 단기 알바로 구로 안양천에서 열리는 페스티발에서 알바를 수행하였습니다.
업무는 조끼 입고 교통 정리 요원 업무입니다.
문제는 실상은 알바지만 회사의 정직원인척 해야 하는 알바였기에 양복에 구두를 신고 가야 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어느 회사 행사진행 요원인 줄 알았겠지만 실상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한 알바지요.
경호원 업무와 행사진행 보조 요원으로 이런 행사 보조하는 회사라 폼이 중요합니다.
놀이기구 진행요원들은 봉사자로 구성된 모양인데 십분간 쉬는 시간을 주고 식사시간까지 주더군요.
배고플 때는 부럽더군요.
구두를 신고 하루 종일 서 있으면서 교통 정리를 하자니  일은 쉬운데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프고 그 놈의 구두 때문에 발바닥이 쑤시니 가랑비에 옷이 젖어 가듯이 피곤해지더군요.

인상적인 점

1. 밥의 힘이 필요하다!
    쉬는 시간에 먹으라고 행사장 근처 먹거리 코너용 5000원 쿠폰을 주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쉬는 시간 20분이라 줄서느라 시간 소모가 많고 5000원 짜리도 많지 않습니다.
    지인의 친구가 부동산 사무실에서 건수 올리기 전에는 돈을 안 주고 매일 밦값으로 5000원만 주고 복지관 파견 근무 나갔을 때 그곳도 밥값을 5000원만 주더니만 5000원 밥값 통일의 규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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