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페스티발 후기
지인 소개로 단기 알바로 구로 안양천에서 열리는 페스티발에서 알바를 수행하였습니다.
업무는 조끼 입고 교통 정리 요원 업무입니다.
문제는 실상은 알바지만 회사의 정직원인척 해야 하는 알바였기에 양복에 구두를 신고 가야 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어느 회사 행사진행 요원인 줄 알았겠지만 실상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한 알바지요.
경호원 업무와 행사진행 보조 요원으로 이런 행사 보조하는 회사라 폼이 중요합니다.
놀이기구 진행요원들은 봉사자로 구성된 모양인데 십분간 쉬는 시간을 주고 식사시간까지 주더군요.
배고플 때는 부럽더군요.
구두를 신고 하루 종일 서 있으면서 교통 정리를 하자니 일은 쉬운데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프고 그 놈의 구두 때문에 발바닥이 쑤시니 가랑비에 옷이 젖어 가듯이 피곤해지더군요.
인상적인 점
1. 밥의 힘이 필요하다!
쉬는 시간에 먹으라고 행사장 근처 먹거리 코너용 5000원 쿠폰을 주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쉬는 시간 20분이라 줄서느라 시간 소모가 많고 5000원 짜리도 많지 않습니다.
지인의 친구가 부동산 사무실에서 건수 올리기 전에는 돈을 안 주고 매일 밦값으로 5000원만 주고 복지관 파견 근무 나갔을 때 그곳도 밥값을 5000원만 주더니만 5000원 밥값 통일의 규칙이...
@홍지현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른들이 밥힘으로 일한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 진짜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은 챙겨줘야죠! 라고 제가 따지고 싶네요.
@최서우 사람이 옛날 사람인데 획기적 사고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하고 넘어 가는 거지요 쩝
근데 밥값 너무 작은것 아닌가요? 아르바이트 생 에게 너무 열악한 근무환경이니 성실히 임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화장실문제엔 동의합니다. 그건 어느나라나 똑같네요.
@bookmaniac 네 보드게임도 운영하더군요
오호! 작년인가 재작년에 가본적 있는 페스티벌이라 반갑네요 ^^ 안양천 맞죠? 아이 보드게임 대회 참여하러 갔었어요. 올해도 갈까하다 못갔는데 갛으면 오다가다 스쳤을수도 있었겠군요 ㅎㅎ
@홍지현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른들이 밥힘으로 일한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 진짜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은 챙겨줘야죠! 라고 제가 따지고 싶네요.
@최서우 사람이 옛날 사람인데 획기적 사고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하고 넘어 가는 거지요 쩝
근데 밥값 너무 작은것 아닌가요? 아르바이트 생 에게 너무 열악한 근무환경이니 성실히 임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화장실문제엔 동의합니다. 그건 어느나라나 똑같네요.
@bookmaniac 네 보드게임도 운영하더군요
오호! 작년인가 재작년에 가본적 있는 페스티벌이라 반갑네요 ^^ 안양천 맞죠? 아이 보드게임 대회 참여하러 갔었어요. 올해도 갈까하다 못갔는데 갛으면 오다가다 스쳤을수도 있었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