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만원 연봉 6천만원이면 실 수령은 국민 연금(22만원), 건강보험(17만원), 소득세(33만원) 등을 제하고 약 420만원 정도 됩니다.

보통 50%를 사용하고 50%를 저축한다고 하면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은 2,520만원이고 10년이면 원금으로 2.5억 정도 됩니다. 요즘 2.5억으로 전세집 하나 마련하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1. 과연 50%를 저축할 수 있는가?
2. 지속적으로 회사에 다녀서 계속 받을 수 있는가?
3. 국민 연금 수령은 65세인데 정년 퇴직후에는 어떤 돈으로 살아 갈 수 있는가?
4. 국민 연금은 나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가? 받을 즈음 고갈은 안되겠는가?

위의 답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1. 종잣 돈을 만들기 위해 절약을 해야 합니다. 
종잣돈을 만드는 기간에는 절약의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구질구질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 푸념도 해보고, 이럴려고 사나? 등 개인적인 한탄과 푸념은 양념일 뿐입니다. 악착같이 모으면서 이것저것 슬슬 나가는 돈을 막고, 자동차도 과감히 없애고, 월세보다는 고시원으로 아니면 부모님에게 얹혀 살더라고 고정비를 줄여야 합니다. 알뜰폰 사용하고, 넷플릭스, 쿠팡 와우회원 등 다 끊어야 합니다.

2. 그렇게 해서 급여의 최소 60%~80%을 일단 저축 먼저 하세요. 저축한 이후에 남은 돈으로 생활해보세요, 냉장고도 파먹고, 절친 아니고서는 지인들과 만남도 줄여 보세요, 시간이 남으면 투 잡, 쓰리 잡도 뛰어보세요, 시간이 없고 피곤해서라고 돈 쓸 일이 더욱 줄어듭니다. 통장은 생활비 통장과 비상금 통장, 적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