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즈
메모리얼즈 ·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는 얼룩커
2021/12/01
왜 과거형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아마 30이 넘으면서 생기는 나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랄까요?
10대와 20대 때에는 무엇이든지 자신이 노력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했고, 그만큼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면 그만큼 노력했다는 제 자신에 대해 뿌듯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30대가 되니 점점 자신이 할수 있는 일에 대한 제약도 생기고, 그만큼 마음이나 몸에 대한 기운이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12월은 연인의 날인 이브도 있는데 33년을 혼자서 보내면 뭐랄까... 뭔가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조금 있습니다 ㅎㅎㅎ 적응해야지 하면서도 적응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
한달 남은 2021년도 마무리 잘 하시고 올 한해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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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얼룩커 메모리얼즈입니다. 10대의 순수함, 20대의 열정으로 질풍노도의 3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억과 경험, 추억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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