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만 보면 생각나는 사람
2023/12/10
나는 세상에서 두부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조금도 망설임 없이 우리 아버지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내가 어렸을때 아버지는 댐을 설계하는 설계사였다. 어린 기억속의 아버지의 모습은 참으로 멋진 모습이였다. 하지만 댐 설계를 하면서 어느 하루 공사현장에 가셨다가 불의의 사고로 허리와 머리를 많이 다치셔서 평생 고생을 하면서 사셨다.
그 이후로 아버지는 직장을 그만두셨고 돌아가실때까지 크고 작은 수술을 열번도 더 넘게 하셨던것 같다. 주변분들은 워낙 아버지가 덩치가 있으시고 건강하셨던 분이라 그 많은 수술을 하고 나서도 살아계신것 같다고 했다. 그렇게 아버지는 평생 허리를 고정시키는 허리띠를 하고 사셨고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생고생 하시다가 76세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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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아버지는 직장을 그만두셨고 돌아가실때까지 크고 작은 수술을 열번도 더 넘게 하셨던것 같다. 주변분들은 워낙 아버지가 덩치가 있으시고 건강하셨던 분이라 그 많은 수술을 하고 나서도 살아계신것 같다고 했다. 그렇게 아버지는 평생 허리를 고정시키는 허리띠를 하고 사셨고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생고생 하시다가 76세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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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님, 이곳은 화창한 날씨입니다 ^^ 저희 아버지는 지병보다는 다치셔서 많은 고생하시다가 가셨습니다...아니였으면 더 오래 사셨을수도 있는데...항상 아버지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지님도 오늘 하루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악담 님, 두부처럼 단백하고 선하시다는 표현 참좋은 표현이시네요~👍
정말로 그런 분이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리사 님,, 안녕하세요? 리사님 아버님도 고생 많이 하셨군요.
왜 한번 다치면 계속 다치게 되는지. 다치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부모님 생각하면 리사님도 애절함이 항상 묻어있어서 글을 읽다보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여기는 오늘도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리사님 계신 곳은 괜찮으신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행운이 만발한 하루였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두부처럼 단백하고 선하신 분이셨군요..
@살구꽃 님, 친정 아버지가 하도 두부를 좋아하셔서 두부 하면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두부를 보면 생각이 많이 납니다...
살구꽃님도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 한주간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콩사탕나무 님, 콩사탕나무님도 두부를 좋아하시네요 ^^ 두부가 건강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두부를 볼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나서 가끔씩 한모 사다가 혼자서 아버지 생각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건강하게 행복한 한 주간 보내시길~🧡
@최서우 님, 서우님도 두부를 좋아하시는군요~ 두부가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두부 직접 해 먹으려고 하면 정말로 많이 번거롭죠~ 어렸을때 집에서 어머니가 가끔은 두부를 만드셨는데 정말로 힘들어 보였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건강하게 행복한 한 주간 보내세요~🧡
저도 두부 좋아하는데 이제 두부를 먹으면 리사님 애잔한 이야기가 떠오를 것 같아요.
수시로 아버지가 생각나시겠어요. ㅜ
저도 두부를 참 좋아해요. 두부 전골, 두부 김치, 두부 조림, 두부 구이 ^^
두부를 보면 만감이 교차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순백의 두부를 베어물며 아버지 생각에 잠기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가 두부를 엄청좋아하거든요. 시골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아예 한국에서 두부제조기를 사와서 한때 열심히 해먹었는데 겨우 한모도 안되는 두부만드는 과정이 힘들고 번거로워 이제는 아예 포기했어요. 가끔 시내에 나가면 꼭 사옵니다.
@수지 님, 이곳은 화창한 날씨입니다 ^^ 저희 아버지는 지병보다는 다치셔서 많은 고생하시다가 가셨습니다...아니였으면 더 오래 사셨을수도 있는데...항상 아버지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지님도 오늘 하루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콩사탕나무 님, 콩사탕나무님도 두부를 좋아하시네요 ^^ 두부가 건강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두부를 볼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나서 가끔씩 한모 사다가 혼자서 아버지 생각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건강하게 행복한 한 주간 보내시길~🧡
@최서우 님, 서우님도 두부를 좋아하시는군요~ 두부가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두부 직접 해 먹으려고 하면 정말로 많이 번거롭죠~ 어렸을때 집에서 어머니가 가끔은 두부를 만드셨는데 정말로 힘들어 보였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건강하게 행복한 한 주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