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15

@Jinook Chung / 저보다 더 분석을 잘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전문 데이터팀들), 보다 더 확률 높은 분석을 내놓으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래도 지금 다수의 분석이 '실패'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고, 결국 '가능성'으로 제시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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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누가 이기고 누가 지고는 보이는것이지요.
이긴자는 감동을 주어야하고
진자는 또다시 새길을 모색하면됩니다.
이긴자가 진자되고
진자가 이긴자됩니다.
자랑질말고 겸손하게 나라일을 해내야하며
사람따지지말고 진짜 괸찬은사람 데려다가
일하면 되는것입니다.
큰일을 할 사람이라면 마음부터가 커야하며
니편내편이 어디있습니까?
어리석은 자가 대표가 되면
우리 모두 어리석은 꼴 됩니다.
우리가 깨어있어야 우리나라 건사합니다.
모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맘으로
제발 싸우지말고 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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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국민의힘은 누구의 선거 전략 도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인 보수 극우들이 넘쳐나는한 네거티브만 열심히 잘하면 이깁니다
이준석 대표 를보면 말 잘하는게 최고구나싶습니다
말만 딱 말만
젊은사람이 대표가되서 좀 생각이 좀 다를줄 알았죠 아니 더 후퇴한생각들로
무조건적인 상대방 까기만 잘하니 실망입니다

자기한테 불리할때는 자기 후보도 까는 그러다 손다시잡으면 완전 돌변 어떤 정치에대한 철학도없고 무조건 어떤짖을해서라도 이기면 된다는 아주 구태적인 그런생각으로 정치 더럽게 배운티가 팍팍날뿐입니다

그래서 당선인은물로 국힘당에도 기대감이라곤 없습니다
달라진 국힘을 보여줄려면 본부장 수사는 꼭철저하게 해야합니다
어이~ 젊은이 준석이 ~좀 깨어나면 안될까 잘해바 좋게 봐줄께....
아닌건 사과하고 잘못한건 밝혀서 재대로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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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사실 이번 대선까지는 이전 정부 및 여당이 너무 모습이 안 좋아서 이준석 대표의 행보에도 승리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다가오는 선거와 이후의 행보에 따라 확실하게 이준석 대표에 대한 평가가 나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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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이준석류의 정치공학적인 정치짓거리는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사라져야합니다 특히 제일 야당의 당대표라고하는 사람이 진정성이라고는 1도 없어보이는 가벼운 언행을 일삼으니 유권자들의 눈에는 <내가 표로만 보이냐?>하는 반감이 생기게 만듭니다 그런 짓을 할려면 당대표 사퇴하고 방송국에서 정치평론이나 하면 딱 제격입니다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당대표라는 사람입에서 세대포위니 2030표가 어떠니 하는 말을 들으면 딱 정치에 대해 혐오감 생깁니다 내가 장기판에 졸입니까
앞으로 여당이든 야당이든지 당대표를 뽑으려면 진정성있는 사람을 뽑아서 국민 앞에 내세우기 바랍니다 그게 국민에 대한 올바른 예의입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15

부끄러워 하실 거 전혀 없습니다. 교수님들도 가끔 하시는 실수고, 맥락상 누구나 언제 선거인지는 알 수 있으니까요..!! 저도 잠깐 수정하기 전에 글 중간에 엄청난 논리적 오류가 있어서 후다닥 수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시민1의 수준을 너무 높이시지 마세요 ㄷㄷㄷ. 이런 분석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 분석도 사실 말미에 적었지만, 만약 논문으로 신청한다? 기각 당하거나 수정 요구를 대차게 받을 내용입니다. 그래서 제 해석 역시 하나의 '관점'으로 보이길 바랍니다 ㅎㅎㅎ.. 물론 진짜 정치학 대학원생은 맞는데, 얼룩소에서 다들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근데 오히려 전 제 글보다, 덧글로 달아주신 두 내용 - 당선 이후의 관점에서의 성공, 여가부의 개혁 내용이 되게 눈에 띄네요. 관련해서는 누가 글을 써 주시려나요..??

이비세 ·
2022/03/17

이준석은 트럼피즘에 여성혐오를 합쳐 적용시키려 했었고 실패했습니다. 이준석의 뻔하디 뻔한 여성혐오정치도 저열하지만에 민주당 포함힌 정치권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끌려다녔던 것도 정말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16

@부산갈매기 국민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목표가 있어도 의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도 현실입니다. 정치공학적 접근은 하되, 말씀하신 대로 너무 티는 내지 않으면서, 실제로도 진정성 있는 정치 목적이 있길 바랍니다.

다다얌 ·
2022/03/16

성공을 위한 목표였지만 결론은 성공이며 목표달성을 못했던 점으로 다음 대선 때는 어떨진 모르겠지만 만약 같은 상황이 된다면 이번 경험을 통해 변화하길 바랍니다.

안영민 ·
2022/03/18

정치는 머리만 좋다고 되는건 아닌듯 합니다
사회적 경륜과 실전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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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보수세력에서 젊은 정치인이 나올떄정말 기대가 많았는데 정치 자체가 썪었는지 이준석 대표가 정치를 나쁘게 배운점이 아쉽네요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17

두 분과 같이 생각할 수도 있지만, 뭐가 어쨌건 저 나이에 한 정당, 그것도 대한민국 양당 중 하나의 대표가 되었다는 건, 마냥 무시할 실력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 글은 선거 전략의 실패를 말한 것이지, 꼭 이준석 정치 인생의 실패를 주장하려는 글은 아니니까요. 실제로 아래에도 성공으로 보시는 분도 있고, 일리도 있습니다.

배부른똥개 ·
2022/03/16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의 세대포위론은 이번 대선에서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습니다. 2030남녀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투표자들이 많았다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준석대표는 세대포위론은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남녀 갈등을 조장했지요.

이재명 후보가 소위 페미들의 의견도 들어봐야한다면서 유투브 방송에 출연하는 순간 국민의 힘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한 문장을 공식 페이스북에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에 열광한 2030 남성들이 국민의 힘 지지층으로 확 쏠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30 지지율이 금등하는 여론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반작용으로 2030 여성들의 대선 막판 결집이 일어나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여성표가 급등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정치판에서 해서는 안되는 분열, 갈리치기 작전을 표를 얻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무리수이자 패착이었고 향후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뤄낸 이 절반의 성공이 앞으로 엄청난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선거 이후 2030여성층이 아이돌팬덤과 비슷한 양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신기한 변화가 정치권에서 이재명 전 지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과 정치인을 아이돌 팬덤으로 팬으로써 밀어주는 것은 전혀 다른 겁니다.

이번 선거를 이긴 국민의 힘은 앞으로 생각보다 더 힘든 선거들을 치루게 될 수 도 있습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16

@와부르노마스 네, 관점을 어디 두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준석 대표가 말한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어쨌든 선거는 승리했으니 와부르노마스 님 말대로 '성공'으로 해석하실 수 있다고도 봅니다. 사실, 선거 승리가 선거에선 제1 목표니까요 ㅎㅎ.

그래도 오히려 젠더 갈라치기를 안했다면? 이라는 '뇌피셜' 성격의 글인거죠. 승리 다음에 중요한 건, '얼마나 크게 승리하는가'이고, 현재 여소야대가 확정인 상황에서 격차의 크기는 중요하니까요.

와부르노마스 ·
2022/03/16

저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전략이 완전히 실패로 끝난 것은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페미니즘을 표방하여 친여성 정권인냥 행세를 해왔으나 민주당 인사들의 연이은 성비위로 그것이 많이 퇴색됐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소외된 2030 남성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려 국민의힘을 지지하게 되었고 그런 청년들을 더 흡수하고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준석 대표가 한 언행들이 결과적으로는 20~50 여성들이 국민의힘에서 등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성 연령대 별로 30퍼센트 대의 득표를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언행들로 20~50대 여성들의 표심이 많이 돌아선 것은 사실이나 2030 남성들의 표심을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가지고 오는 결과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 대표의 전략이 100퍼센트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더욱이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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