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완 · 고요하게 이글대는
2022/03/31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어른 중에도 한때는 굉장히 성공했지만, 현재는 많이 힘드신 분이 있어요.

본인이 그런데도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 개천에서 용 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미 계층은 나눠졌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성공의 기회를 잡기란 진짜 하늘의 별따기인데도요.

미루어 짐작했을 때 그 분의 시대때는 그런 것들이 가능했던 거죠. 그리고 여전히 그럴거라고 믿고 싶은 거고요. 

그런데 제가 본 사회는 더이상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운이 좋아서 정말 힘들었다가 성공을 거두시는 분들도 있죠.

그런데 그건 극소수이거든요.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는데 그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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