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05
경찰제도에 분명한 문제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공권력이 너무 세졌을 때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검찰의 경우도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사실 한 사람의 인생을 절단낼 수 있죠.(윤석열 후보의 말입니다.) 경찰에게도 그런 권한이 주어진다면 그래서 총기사용이나 강압 진압 등이 가능하다면, 그로 인한 피해 또한 발생하겠죠. 너무 나약한 것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강한 것도 애꿎은 시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미국 경찰이 세다는 건 인정하지만 경찰 노조가 뒤에 있어 잘못이 있음에도 법망을 피해가는 건 권력 남용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논란만 있고 처벌은 별로 없는 것이죠. 

큰 사건의 해결에만 보상을 주지 않고 작은 사건의 지속적인 해결에도 보상을 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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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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