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2
20일 부산지방기상청이 벚꽃 개화를 기상청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가운데, 21~22일 다른 남부 지방에서도 벚꽃 개화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1일 벚꽃이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관측 표준목 한 그루의 임의의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개화를 선언합니다.
올해 대구 지역 개화는 지난해보다는 5일, 평년보다는 8일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에서 관측을 시작한 1924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른 개화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빨랐던 기록은 2002년의 3월 20일이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
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홈은 요즘 꽃들이 몰려서 필 때가 잦죠... 근데 올해는 그 중에서도 놀랍네요. 이제 개나리 살구꽃 피나 싶었는데, 서울에서 벚꽃도 관찰됐어요.;; 지난해보다 12~13일은 빨라요.. 요기. https://alook.so/posts/1RtMOJr 다른 제 지인 분도 다른 곳에서 보셨다고 하고... 놀랍네요.
예천에 사는 친구가 말하길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동시에 피고 있어서 좀 무섭기까지 하다고 그러더라고요 ㅠ ㅠ
예천에 사는 친구가 말하길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동시에 피고 있어서 좀 무섭기까지 하다고 그러더라고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