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 호감이 생기고 배우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23/05/24
일로 도움을 받은 적 있는 거래처 대표님. 너무 감사해서 따로 뵙자고 약속을하고 찾아뵙다. 약속 장소에 30분전에 도착해 막상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지(??) 인사하고 안부 묻고 다음에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갈까(??) 머릿속은 계속 대화관련 주제를 찾느라 과부하가 걸려 있었다. 드디어 약속시간.. 대표님이 오시고 주문 후 나란히 앉았다. 난 속으로 우리 대표님을 대신해 온 대표다. 지금은 직원과 대표가 아닌 대표대 대표로 만난거다를 생각하며 속으로 주문을 외웠다. 😅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대표님은 역시 대표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장한 내 모습을 보셨는지 일 얘기가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고 내가 어느정도 편안함을 느끼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니 서서히 일과 관련된 에피...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절대 기간이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