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비애

장진효 · 웃는 사람
2021/10/21
사실 해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내가 회사를 뛰쳐 나갔으면 나갔지, 회사가 나를 해고한다는 생각은 말이다.. 

저는 이제 평범한 직장에 15년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한 직장에서 어떻게 그렇게 다니냐? 고 한다. 

그런데 이제 40된 지금, 더욱 더 조바심이 난다. 이직을 하려면 모두 40전에 쓸모 있을 때 하라고 한다. 

40 넘어가면 어딜 가나 잘 안 받아준다고.....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현실이겠지....

늘 부족하다... 늘 더 많이 받기를 바라고 늘 더 좋은 환경을 바라고 늘 더 나아가길 바란다...

그래서 현재 직장은 늘 안 좋고, 남이 다니는 직장은 그렇게 좋아 보인다...

허나.. 모두 자기가 다니는 직장이 제일 힘들고 안 좋다고들 한다...

그건.. 내가 다니는 회사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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