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17

@desahara 심원한 의견 감사합니다. ^^

d
·
2023/03/17

요즘엔 녹조로 인해 발생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벼에 흡수되고 쌀로 가공하여도 남는다고 하는데 이처럼 어느덧 '자연'이 항시적인 관리 대상이 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현대 문명의 취약성이 얼마나 심원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 봅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16

@만두만두만 1990년대까지 법령으로 정한 여성의 조기정년이 26세였을겁니다. 결혼과 동시에 정년을 맞게한 조치였죠. 말씀 감사합니다. 

만두만두만 ·
2023/03/16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유니폼입은 여직원들이 아침에 커피를타고 결혼 임신하면 그만둬야하는 문화가 그려지죠.
그래도 조금이나마 좋게 바뀌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여담으로 일부 회사의 경조사 제도중에 여직원이 퇴직일이후 한두달 내에 결혼하면 결혼경조금 지급 규정이 있다고합니다. 8090년대의 시대상이 유물처럼 남아있는거지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16

@캘리뽀냐 힘들어서 건필이고 나발이고 버티기 어렵네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15

@눈속의사과 오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야기해주시는 분들 참 많네요. 덕분에 꼭 보겠습니다. ^^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15

@박 스테파노 참 여러 방면으로 더 깊고 자세하게 코멘트 해주셔서 여러가지 배웁니다. 어수선한데도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15

@홈은 그것도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문제가 닥치면 근시안적으로 대응하다보니,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고 반복되는 듯 합니다. 자기만 깨끗한 물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다 망하게 생겼네요. 감사!!!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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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밑에서도 언급해 주셨는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라는 영화가 먼저 떠 올랐습니다. 그리고 떠 오른 것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삼성전자 산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흔히 공장 폐수를 생각할 때 화학, 제철, 제강 등 중화학 공업을 먼저 떠 오르는데, 현존하는 공존 중에 가장 유해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산업은 '반도체 제조업'이라는 것을 일반인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가의 주축 기반 산업이라는 이유로 이에 대한 취재와 공론은 기자의 업력을 걸어야 될 문제니까요. 그리고 '삼성'이니까요.

'물관리 법'이라는 것이 행정에서 매우 중요한 법령인데, 글자 그대로 '식수'에 대한 문제라 걸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법안이 행정조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법안이라 행정계에서는 주목이 되는 법안입니다. 국토부에서 수량, 환경부에서 수질을 통괄하던 방식에서 지난 정부에서 환경부로 통합이 되었는데, 이는 하천에 대한 무조건 개발을 막기 위함과 그에 따른 각종 대통령령의 위원회를 만들어 다시 국토부로 회귀할 수 없도록 만든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이 국민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는 것도 이상하지요. 그러다 보니 다시 국민의 힘이 태영호 의원 등이 발의하여 주무부처를 국토부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중요한 일들인데...

물은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홈은 ·
2023/03/15

이거 좀 재밌는 것 같아요. (재밌다는 것이 꼭 긍정적인 의미만을 가지진 않...) 
오염된 물에 경악해서 물을 사먹어요. 판매하는 물은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죠, 플라스틱을 생산해요, 공장은 오염수를 만들고 에너지를 쓰죠,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쓰레기가 생긴다는 점은 변함이 없어요. 한강 어딜가나 먹다 버린 물병과 커피전문점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볼 수 있잖아요. 그리고 사람들은 물병 속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또 물을 사먹죠. 
수돗물이 위험해서 못 먹는데 우리가 마시는 사먹는 물은 안전할까요. 모두 지구에서 나온 물인데. 정제한 물을 먹으면 건강이 더 오래 유지될까요. 뭐 그런 생각을 종종 합니다. 세상 다 부질없다 싶어서 걍 수돗물 먹고 살아요 -_-;;; 아직까지는 다행히 살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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