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런 빠른 답변을 하하 감사합니다

@els8180 적이 꼭 인간일 필요는 없죠. 왜냐하면, 괴물도 적이 되잖아요. ㅎㅎ 그러면 다른 사건이나 상황이 적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중요한 건... 작가가 어떤 상황을 적으로 설정을 잘 해서 적처럼 보이게 해야 하는 겁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를 보기 시작한 이후 부터 제 스스로 보기에도 글 솜씨가 엄청늘었다고 생각하는 망생인데요, 오늘 강의를 보다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단막같이 호흡이 짧은 극에 영웅서사를 적용 시켰을 때, 적이 사람이 아닌 사건으로 설정해도 되나요? 예를 들어 코로나 시기 마스크를 벗으면 정체가 틴로나는 누군가 있는데, 마스크 해제 같은 마스크를 계속 벗어야 할 사건과 상황이 생기는 거죠.

우와. 선생님 친절하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을 정리해보면, 그만큼 2막부터는 케바케가 많단 의미겠군요.
어디선가 미니시리즈도 영화 작법처럼 12~16부 전체 회차를 네 등분으로 거의 동일한 분량으로 나눈다고 배웠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간 많이 헤맸나 봅니다.
앞으로의 수업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겨울 모든 스토리를 그렇게 수치화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ㅎ 미니 시리즈는 어찌보면 이야기의 가운데 부분을 길게 잡아 늘린 구조입니다. 보통은 심연의 접근이 이야기 중간쯤에 오는데.... 미니의 경우는 중간보다 뒤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며 8단계, 9단계.. 스스로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을 주신 부분은 곧 이어질 심화학습에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앗! 선생님 질문이 있었는데, 답글을 벌써 주셨군요.^^;;
12부작 기준 6단계가 드라마 회차상 6~8회까지 간다고 하셨는데, 그럼 10단계는 12부작 기준으로 몇 단계에서 끝나는 게 국룰(?)인지요? 혹은 추천하시는지요?

(미리 추앙합니다.🥰)

@긴 겨울 ㅎㅎㅎㅎㅎ 열심히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intdot 길거나 짧거나 모든 이야기는 영웅서사로 분석이 가능하고 가능해야 합니다. 2막에 해당하는 영웅서사 단막에 당연히 다 우겨서 들어갑니다. ㅎㅎ 물론 영웅서사에 대한 첫번째 글을 읽어보시면, 이런 내용이 나올 겁니다. 어떤 부분은 생략되거나 반복될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볼 때 영웅서사의 흐름을 타고 있어야 한다. 

누구신지요...?

너무나 선생님의 강의가 그리워 매일 혹시 새글이 올라오진 않았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혼자 출첵 했더랬습니다.
(제자의 귀여운 앙탈로 받아주세요.)

역시나 2막은 난해하군요.
게다가 미니시리즈는 영화나 단막드라마에 비해 2막이 엄~청나게 기니...
더 미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반복 복습하며 익히겠습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앗! 다른 댓글들 보니, 깜박한 게 있군요.
추앙합니다!^^)

@에이미 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해주신 내용 뒤늦게 찾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정성어린 강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제 막 배우는 입장이라 단막극부터 써보고 있는데요. 단막극에서는 이 2막이 다 우겨들어갈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 전에, 단막극의 이야기들이 영웅서사로 소화될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더 자세히는 비극으로 끝나거나 하는 단막극이요. 예를 들면 유명한 단막작품인 <늪> 의 경우도 영웅서사로 분석이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처음 댓글 쓰면서 이렇게 질문 마구 드려 죄송합니다 ㅠ_ㅠ

오늘도 추앙 100번 꾸욱... 
감사합니다 선생님! 

@보우 제게 뭘 해주실 생각 마시고요. 제가 올린 글을 읽고 또 읽어주시고 널리 전파해 주세요^^

@링크 뒤풀이가 화룡점정입니다^^

@Guybrush 보상없으면 글도 안 씁니다 ㅎㅎ 작가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