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
2023/01/08

https://alook.so/posts/latO7j5

이벤트 열었습니다 ㅎㅎㅎ

유효기한 5년인데 5년 안에 압구정 한 번은 가지 않겠어요? 저, 젊은이? =_=

이민수 ·
2023/01/08

마켓오 압구정점 10만원... 제가 너무 먼데 살아서 쓸일은 없을 것 같지만, 내일 시간 나면 이어진 글로 도전해볼게요!!

홈은 ·
2023/01/08

지금보니 마켓오 압구정점 10만원 상품권이네요. 한다면 하고!!

이민수 ·
2023/01/08

근데 또 10만원이면 이야기가 달라질수도...

이민수 ·
2023/01/08

SCP재단의 괴담?같은 것들 중 하나와 유사했던가 뭔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학생 도전 안합니다. 지금 벌려 놓은게 너무 많은것 같아서요 ㅠ

홈은 ·
2023/01/08

10만원 마르셰 상품권 걸고 대회 함 해봐요? 진 ㅉ ㅏ?

홈은 ·
2023/01/08

얘는 따뜻하다기보다는 기이함에 가까웠습니당. 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사모나 행성에 관한 이야긴데요. 인간의 관점에서 살아있을 수 없는 것들도 살아서 움직이거든요. 관찰자(이름 까먹…)가 모아이 같은 것들이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며 기록을 하는 형식으로 시작하는데 짧고 강렬했어요. 마지막이 진짜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김초엽 소설 중 제일 좋았습니다.

사모나 행성과 연결된 엄청나게 짧은 이야기 세 편이 실려있어서 작품 제목은 ‘사모나 연작’ 임당. 공책 표지에는 (기록지 형식으로 시작한다고 했자나요. 정말 주인공이 쓴 것처럼 디자인했어요.) 사모나라고 적혀있어서 그걸 따랐습니당.

발췌를 읽고 줄거리를 상상해서 적어도 재밌겠어요.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원작자보다 더 기발한 상상이 튀어나올지도 모르겠. 학생 도전 어때요. ㅎㅎㅎ

이민수 ·
2023/01/08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었을 때 굉장히 방대하고 스케일이 큰 해외 SF들에 비해 훨씬 따뜻하면서도 공감이 가서 정말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 김초엽의 소설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단편 모음집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밖에 안읽어봐서... ㅋㅋㅋㅋ)

<사모나>는 무슨 이야기일까요... (뻔한 레파토리)읽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