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8/20
아이가 대우 받지못하는 나라이다 싶습니다.
어른들이 대충 만들어둔 사회의 틈바구니에서 얼마나 많은 어린 목숨이 사라져야 제대로 해보려는 시늉이라도 할까요? 
자기집 아이 얘기가 아니라서인가요? 
먼산 불구경하듯 멀뚱거리기만 하고 피해자 부모의 눈물도 외침도 그냥 공허하게 흘러가 버릴뿐 어떤 변화도 제대로 자릴 잡지 못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냥 피해자 가족의 몫으로만 남겨질 뿐 입니다. 
씨랜드 화재로 수십명 어린 생명들을 연기로 날리고 세월호  배에 태워진 아이들을 차가운 바다로 수장 시키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물어지지 않는 슬픔인데 이 사회는 얼마나 더 많은 어린 생명의 희생을 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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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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