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독재자가 그린 아내의 모습(1968)
음악과 미술에 솜씨가 있는 박정희 독재자가 아내(육영수)의 모습을 드로잉했다. 1968년이었다. 40대 초반 모습이다.
드로잉을 끝내고 '영수에게'라고 오른쪽 위에 적었다. '박정희'라고 서명했다. 1968년은 주민등록법이 시행되고 예비고사가 도입되었다.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기공식을 다녀온 지 며칠이 지나서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9월, 이 무렵에 며칠 전 태어났다. 인기 가수 김정민이 같은 해 10월에 태어났다. 1968년 9월 25일 드로잉을 한 전후 한국 근대사다,
드로잉은 눈동자까지 꼼꼼하게 그려 넣었다. 그릴 당시는 호주를 국빈 방문하러가는 중이었다. 'NORTH WEST 기상(機上)에서'라고 하여 기내에서 그렸음을 알 수 있다. 기내 자투리 시간이라는 망중한을 이용하여 이 드로잉이 탄생한 비화다.
드로잉은 눈동자까지 꼼꼼하게 그려 넣었다. 그릴 당시는 호주를 국빈 방문하러가는 중이었다. 'NORTH WEST 기상(機上)에서'라고 하여 기내에서 그렸음을 알 수 있다. 기내 자투리 시간이라는 망중한을 이용하여 이 드로잉이 탄생한 비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