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2022/12/18

그동안 회사와 체인점 사장님들과의 중간에서 정말 힘든 일을 하셨군요.. 코시국에는 더욱 더
힘드셨을 텐데 수고하셨습니다. 빅맥님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따뜻한 감성과 많은 사람들과의 부대낌을 겪으면서 많이 해탈하신 듯한 느낌을 글 속에서 막연하게 느꼈습니다.
어디서 무얼 하시든지 행운이 신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JACK    alooker ·
2022/12/18

강함 아닌 약함이 멋있고 매력적인 사람이 있었네요

몬스 ·
2022/12/18

회사를 떠나는데 울어주는 동료가 있다니.. 참 따뜻한 분이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빅맥쎄트 ·
2022/12/18

@살구꽃님
쓰다보니 글이 조금 길어졌는데 후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인생에 단 한번도 '쉼' 이라는 게 없었는데, 쫌만 쉬고 다시 화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ㅋ

댓글 감사드려요

빅맥쎄트 ·
2022/12/18

@잭님
멋있지는 않고 그냥 약한 인간인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수지님
함께 일하는 동료들 모두 동일한 환경인데, 제가 근성이 부족하고 그들보다 멘탈관리가 잘 안된다보니 좀 쉬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2라운드는 좀더 파이팅해보려구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몬스님
술깨고 다시 생각해보니, 혹시 눈물이 아니고 '침' 이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따뜻한지는 잘모르겠고 따뜻해지고 싶긴합니다 ㅋ

살구꽃 ·
2022/12/18

햄버거님 글을 후딱 읽었습니다. 근무내용이 다르겠지만 직장을 다니는 많은 분들의 애환이 그대로 녹아있네요. 올려주신 노래도 흠뻑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별까지-어떻게 야근까지 ... 그래요. 돈이, 사랑이 중요하지요. 휴식하는 동안 충전하시고 또 그 마음을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빅맥쎄트 ·
2022/12/18

@현안님
일에 치여 짜증만 내고 있었는데, 그런 제모습을 늘 곁에서 봐왔던 팀원들이라 제 마음이 더 울컥해진 것 같습니다. 더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했던 게 후회도 되구..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십 년이란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동료들이 몸소 보여주시네요. 감사한 동료 감사한 빅맥님이기에 이런 장면이 나온 게 아닐지…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육아휴직 전에 일 마무리도 잘 하시길 빕니다.

빅맥쎄트 ·
2022/12/19

@청자몽님
진국이라니.. 요새는 MSG이긴 하지만 라면스프도 진국 느낌이 나긴하죠 ..ㅋ

아직 멋준님 글의 길이를 따라가려면 멀었네요 ㅋ 굳이 따라가고싶지는 않은.. ㅋㅋ

응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청자몽 ·
2022/12/19

버거님, 흠.. 울컥하네요 ㅜ. 인스턴트가 아니고 진국이잖아요. 닉네임을 '곰탕'으로 바꿔야하는거 아닌지.
하나도 안 약하고. 아고. 맘이 짠하네요. (그리고 글 안 길어요 ㅎ. 멋준님 글 자주 보다보니 ㅎㅎ 짧고만요.)

나를 위해 울어줄 동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회사생활 잘한게 맞군요. 육아휴직 준비 잘하시구요.

음악은 나의 힘/ 나의 활력소. 전 집에서 노동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 켜놓고 잔업할 때 행복하더라구요. 내일은 월요일이라 좋아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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