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
2022/12/20

@멋준님
제가 한 번씩 몰래(!) 글에서 멋준님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욕을 하거나 그러진 않으니 안심하셔도 되구요.

[돈]이 아닌 [나] 를 사랑한다는 것은, 한 문장으로 너무나 많은 것을 내포하는 문장인 것 같습니다 ㅋ

말처럼 쉽지도 않고, 온전히 실행하는 것이 어쩌면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한 걸음씩 도전해보려합니다.

멋준님의 새출발도 응원합니다.

@빅맥쎄트

다른 글 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글에도 댓글에도 제 얘기가...! ㅎ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 참. 글 잘 읽었어요.
문득 직장 생활이란 길들이는 과정이자, 절여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동안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목에 대한 댓글을 써보자면...
어떻게 [돈]을 사랑하겠어, [나]를 사랑하는 거지.
어떻게 [나]를 사랑하겠어, [가족]을 사랑하는 거지.

지난 삶을 돌아보는 작업을 통해, 다시금 일어날 수 있게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빅맥쎄트 ·
2022/12/19

@청자몽님
진국이라니.. 요새는 MSG이긴 하지만 라면스프도 진국 느낌이 나긴하죠 ..ㅋ

아직 멋준님 글의 길이를 따라가려면 멀었네요 ㅋ 굳이 따라가고싶지는 않은.. ㅋㅋ

응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청자몽 ·
2022/12/19

버거님, 흠.. 울컥하네요 ㅜ. 인스턴트가 아니고 진국이잖아요. 닉네임을 '곰탕'으로 바꿔야하는거 아닌지.
하나도 안 약하고. 아고. 맘이 짠하네요. (그리고 글 안 길어요 ㅎ. 멋준님 글 자주 보다보니 ㅎㅎ 짧고만요.)

나를 위해 울어줄 동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회사생활 잘한게 맞군요. 육아휴직 준비 잘하시구요.

음악은 나의 힘/ 나의 활력소. 전 집에서 노동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 켜놓고 잔업할 때 행복하더라구요. 내일은 월요일이라 좋아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빅맥쎄트 ·
2022/12/18

@이민수님
똑똑한 공대생의 아우라가 풍겨나면서 그림(?) 실력까지 우수한 민수님 안녕하세요. 아재의 긴 글을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품격공론장에 쓰기에는 빈약한 내용의 글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존잼 까지는 아니더라도 쬐끔은 재밌는 글을 쓰고싶네요 ㅋ

이민수 ·
2022/12/18

햄버거님보다 나이는 적지만 다른분들이 격려는 많이 해주셔서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사진 있으나 없으나 노잼 아닌데요.................. 정독했는데요..........

빅맥쎄트 ·
2022/12/18

@현안님
일에 치여 짜증만 내고 있었는데, 그런 제모습을 늘 곁에서 봐왔던 팀원들이라 제 마음이 더 울컥해진 것 같습니다. 더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했던 게 후회도 되구..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십 년이란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동료들이 몸소 보여주시네요. 감사한 동료 감사한 빅맥님이기에 이런 장면이 나온 게 아닐지…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육아휴직 전에 일 마무리도 잘 하시길 빕니다.

빅맥쎄트 ·
2022/12/18

@살구꽃님
쓰다보니 글이 조금 길어졌는데 후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인생에 단 한번도 '쉼' 이라는 게 없었는데, 쫌만 쉬고 다시 화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ㅋ

댓글 감사드려요

빅맥쎄트 ·
2022/12/18

@잭님
멋있지는 않고 그냥 약한 인간인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수지님
함께 일하는 동료들 모두 동일한 환경인데, 제가 근성이 부족하고 그들보다 멘탈관리가 잘 안된다보니 좀 쉬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2라운드는 좀더 파이팅해보려구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몬스님
술깨고 다시 생각해보니, 혹시 눈물이 아니고 '침' 이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따뜻한지는 잘모르겠고 따뜻해지고 싶긴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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