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3/25
여기로 이사를 온지 28년 입니다.
매 년 봄을 맞으면서도 올 해 만큼
꽃을 유심히 살핀 해가 없었습니다.
아~꽃이 피는 봄이구나 이런 정도 였지요.분홍색 벚꽃이 일 주일 전에도 안 피여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보는 분홍색 벚꽃은 새삼스럽기 까지 합니다.
검색을 해 보니 왕 벚꽃나무라고 나오는 분홍색 벚꽃 입니다.
흰색 벚꽃은 일 주일 만에 절반 정도 피여 있네요.
일 주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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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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