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23
아하, 여성이시군요!

음, 저는 중학교 때부터 별명이 애늙은이? 노인네였습니다.
늘 어른 같은 소리만 하는 꼰대 짓을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나이가 좀 드니까 도덕 선생님? ㅋ

이젠 그도 저도 아닌 그야말로 할아버지가 되어버렸지만...  

어쨌든 나이가 들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 사람하고든 잠시만 함께 있어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이 된다는 것이지요.

굳이 대화까지 하지 않더라도 하는 행동이나 표정 등 몸짓과 
옷차람 새 등을 봐도 어느 정도는 그 사람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물론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겠지요? 

소위 말하는 점쟁이가 다 되어 가는 거지요!  

서글프기도 하고요...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커피는 조금 줄이시고요!  ^^*
(또 잔소리 하네...  꼰대처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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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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