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요즘 신입 친구에 대한 옛날 경력자의 생각 by 저장

그리미 · 30살에 내 인생을 찾은 사람

2022/06/06

나는 5년차 경력자다. 현재 나는 새로운 곳에 이직한 상태다. 새로 이직한 직장에는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완전 신입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보면 예전의 신입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오르고, 그런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 선배들이 이런 생각을 했겠구나 생각을 한다. 신입 시절, 나름 우리 전공이 있는 학교 중에서도 TOP 3 안에 속하고 알아주는 곳에 속한 학교를 나왔는데 내가 이런 일이나 하고 있다고? 진짜 나를 무슨 심부름꾼으로 부려 먹으려고 뽑았나 싶을 정도로 불만이 많았다. 선배들은 다 멋있는 일도 하고 어려운 일을 맡아서 하는데 나는 고작 옆에서 보기만 했다. 뿐만 아니라, 뭔가 하려고 하면 실수만 하고 청소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일 중에서도 정말 기본적인 일만 했다. 그 땐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못한다고 혼내기만 하고 정말 잡일만 시키는 선배들이 싫었다. 나는 저런 멋있는 일 언제 맡아서 해보나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수천, 수만 번 들었다. 그렇게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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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답글: 요즘 신입 친구에 대한 옛날 경력자의 생각

생활/사건사고+1

신입은 아니지만 아직도 신입같은 저에게 정말 필요하고 제가 원했던 조언이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글속의 신입분 진짜 제가 아닌지 의심되네요 ㅋㅋㅋ큐ㅠㅠ 저도 올해들어 조금씩 바꾸고는 있지만 아직도 질문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렵고 두려워요....하...
정말 잘 대답해주시는것도 알고 질문이 필수적인것도 아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ㅜ.ㅜ
버티다보면 퇴사하거나 고수가되거나 하겠죠 ^^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