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평범함이 저에게 너무 어려워요.

옥결
옥결 · 노력, 인내, 포기하지 않는 마음
2021/11/28
어렸을 적 꿈은 아이 둘과 남편과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는 거였어요.
결혼식도 안 올리고 남편을 만나
제대로 된 가정도 못 꾸리고 살 때
태어난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둘째는 생각도 안 했어요.
첫 아이에게도 제대로 된 사랑을 못 줬는데
둘째라니요.
행복을 꿈꾸며 살지만
슬플 때도 있어요
평범한 가정을 원했을 뿐인데
평범함이 참 어렵네요.
알콩달콩 웃으며 사는 것도
평범한 집안도
평범함 가정도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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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 살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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